러·벨라루스 선수 20명 밀라노行… ‘개인 자격’으로 동계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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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아니라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 자격으로 출전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8일 개인중립선수 자격으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 13명과 벨라루스 선수 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개인중립선수들은 국가를 상징하는 표식이 없는 IOC가 사전 승인한 유니폼만 착용해야 한다.
또한 국기, 국가 색, 군사적 상징 등을 소지해선 안 된다.
이들이 획득한 메달은 국가별 메달 집계에서 제외된다.
러시아에서는 율리야 플레슈코바, 시몬 예피모프(이상 알파인 스키), 사벨리이 코로스텔레프, 다리아 네프리아예바(이상 크로스컨트리 스키), 페트르 구멘니크, 아델리아 페트로시안(사진)(이상 피겨스케이팅), 파벨 레필로프, 다리아 올레시크(이상 루지), 이반 포사슈코프, 알레나 크릴로바(이상 쇼트트랙), 키타 필리포프(산악스키), 크세니아 코르조바, 아나스타시아 세메노바(이상 스피드 스케이팅)가 출전한다.
벨라루스에서는 마리아 슈카노바(알파인스키), 한나 카랄리오바(크로스컨트리 스키), 빅토리아 사포노바(피겨스케이팅), 아나스타시야 안드리야나바, 안나 데루고, 한나 후스코바(이상 프리스타일 스키), 마리나 주예바(스피드 스케이팅)가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이들은 올림픽 예선을 통과했거나 종목별 국제연맹의 자격 요건을 충족, 개인중립선수 자격심사위원회로부터 올림픽 출전을 승인받았다.
IOC는 “향후 개인중립선수 자격심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출전 선수가 추가될 수 있다”면서 “참가 선수들은 평화적 사명 등이 포함된 서약서에 서명하는 절차 후 올림픽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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