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왕조 주역’ 꿈꾸는 외인 에이스… 담금질 들어간 치리노스 “재계약 결심, 팀 분위기가 가장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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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요니 치리노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된 LG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
쌍둥이 군단의 연속 우승을 위해, 외인 에이스가 다시 구슬땀을 흘린다.
프로야구 LG의 외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지난 시즌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잊지 못할 1년을 보냈다.
기적 같은 정규시즌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만끽하며 2년 만에 왕좌로 복귀하는 LG의 기쁨을 동료들과 함께 누렸다.
치리노스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정규시즌 30경기 13승6패, 평균자책점 3.31(177이닝 65자책점)을 남기며 팀 1선발로 페넌트레이스를 완주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1경기에 출전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 역할을 해내는 등 합격점을 받을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 덕분에 지난해 12월 총액 140만달러에 재계약 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스텝 업을 꿈꾸는 치리노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시동을 건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된 LG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치리노스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불펜 피칭에 나서는 등 차근차근 시즌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총 25구를 던졌고, 투심 패스트볼은 시속 132~138㎞를 마크했다.
포심 2구, 스위퍼 6구도 함께 점검하며 몸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광삼 LG 투수코치는 “따뜻한 나라에서 몸을 잘 만들어 온 것이 그대로 보이는 피칭”이라고 엄지를 세우기도 했다.
치리노스는 “지난 시즌이 커리어 중 가장 긴 시즌이었고, 많은 이닝을 던졌다.
휴식에 중점을 뒀다.
몸 회복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시즌 동안 지쳤던 멘탈적인 부분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비시즌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 캠프에서는)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코치들이 짜준 스케줄에 맞춰 훈련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는 승수와 이닝 수를 늘려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캠프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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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요니 치리노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된 LG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
무엇보다 LG와의 동행을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둔다.
그는 “다시 한 번 (LG에서) 새 기회를 얻어 기쁘다.
팀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팀 분위기가 워낙 좋다.
재계약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다.
다음 시즌에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다시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LG는 선수들간 단합이 잘 돼 있고, 서로 많이 도와준다.
그런 분위기가 지난 시즌 강렬하게 남았다.
성공하는 팀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캠프 분위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우 좋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팀이 우승에 도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자원들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스스로도 발전할 일만 남았다.
치리노스는 “KBO는 10개 팀과 계속 맞붙기 때문에 같은 타자들을 자주 상대한다.
그래서 타자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경기를 통해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계속 복습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배움이었다”며 “승수와 이닝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특정 숫자보다는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시즌을 건강하게 치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을 향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팀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우승할 수 있는 좋은 팀이 만들어지고 있고,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경기장에서 많이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진솔한 메시지를 띄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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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요니 치리노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된 LG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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