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삼각 편대’와 서브에 블로킹 15개…OK저축은행전 ‘열세’ 극복한 현대캐피탈, 2위 대한항공과 4점 차 선두[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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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박준범기자] 현대캐피탈이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6-24)으로 승리했다.
연패에 빠지지 않은 현대캐피탈(승점 51)은 선두 자리를 지키며 2위 대한항공(승점 47)과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반대로 OK저축은행(승점 36)은 2연패에 빠지며 4위 KB손해보험(승점 40)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삼각 편대 레오(17득점)~허수봉(12득점)~신호진(11득점)이 득점을 고르게 나눴다.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도 9득점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15개로 OK저축은행(6개)보다 많았고, 서브 득점도 5-0으로 우위였다.
OK저축은행은 차지환이 14득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전광인과 디미트로프도 8득점씩 힘을 보탰으나 역부족이었다.
디미트로프는 공격 성공률이 38.1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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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1세트에만 6개의 블로킹을 따냈으나 범실이 12개나 나오며 다소 고전했다.
그래도 허수봉과 레오가 5득점, 신호진이 3득점으로 고르게 득점했다.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4득점)와 차지환(3득점)이 득점에 가담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각각 44.44%, 22.22%로 부진했다.
리시브 효율도 15.79%로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캐피탈은 강력한 서브와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레오~신호진(이상 6득점)~허수봉(4득점)이 고르게 득점했다.
현대캐피탈의 2세트 팀 공격 성공률은 69.57%였다.
OK저축은행은 20-21에서 포지션 폴트로 한 점을 헌납했고, 이후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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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범실이 계속해서 나왔으나 서브의 위력과 삼각 편대의 득점도 여전했다.
OK저축은행도 수비 집중력을 선보이며 현대캐피탈을 괴롭혔다.
1~2점 차가 이어졌고, 세트 포인트를 선점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이 끝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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