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비하인드] ‘컬링 로맨스’ 국경도 넘은 열애… 설예은·영국 바비 래미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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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래미와 설예은. 사진 = 바비 래미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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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컬링의 리드 설예은. 사진=뉴시스 |
사랑의 힘으로 올림픽의 중압감도 이겨낸다.
한국 여자 컬링의 리드 설예은과 그의 연인 영국의 컬링 대표팀 세컨드 바비 래미가 주인공이다.
래미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컬링 선수다.
영국 대표팀으로 뛰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우승 경험까지 있다.
설예은은 여자 컬링 대표팀 ‘5G’의 핵심 멤버다.
둘 모두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5G는 1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영국에 9-3으로 승리해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래미를 앞세운 영국도 첫 3경기에서 2승1패로 순항하고 있다.
둘의 인연이 맺어진 건 2023년이었다.
컬링 그랜드슬램에 참가한 래미는 설예은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SNS를 통해 먼저 연락을 했다.
한 번 대화가 시작되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잘 통했다.
직접 만날 기회는 거의 없었다.
스코틀랜드에 사는 바비와 한국의 거주하는 설예은이 만난 장소는 대부분 국제대회였다.
하지만 스마트폰 메시지와 영상 통화로 이를 극복했다.
언어 장벽까지 허물고 사랑을 키워나갔다.
컬링이라는 공통 매개체도 도움이 됐다.
래미는 “우리는 함께 밥을 먹고, 서로의 경기를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엘리트 스포츠의 현실을 이해하는 파트너가 있다는 건 정말 큰 차이를 만든다.
압박감이나 희생에 대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녀도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설예은은 서로의 일상을 존중한다.
그는 “우린 서로의 일상을 존중한다”며 “보통 훈련이나 경기가 어땠는지 정도만 얘기한다”고 했다.
래미는 “설예은은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패배의 아픔을 빨리 잊게 해준다.
패배는 그 순간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하지만 다시 함께 있으면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준다”고 강조했다.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설예은은 “래미가 경기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동기가 생긴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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