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플래시] 레전드가 후계자에게…클로이 김 “(최)가온 정말 축하해, 앞으로도 계속 빛날 네가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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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시상대에 오른 여자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서사가 올림픽을 울린다.

클로이 김(미국)은 14일 SNS를 통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팬 여러분도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가 발전하는 모습을 즐겁게 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가온(세화여고)의 우상 클로이 김이 감동을 전했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평행대회전 금메달을 딴 최가온(세화여고)을 향해 찬사를 남겼다.
클로이 김은 최가온보다 뒤처져 올림픽 3연패 도전에 실패, 은메달을 땄다.
그럼에도 환하게 웃으며 최가온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함께 포디움에 오른 영광을 기억한다.
클로이 김은 “진심으로 축하해. 네가 보여준 강인함과 정신력은 정말 감동적이었어. 앞으로도 계속 빛날 네가 기대돼”라고 최가온에게 전했다.
더불어 동메달을 딴 오노 미쓰키(일본)에게도 감탄했다며 축하를 건넸다.

아름다운 우정에 모두가 모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과 미카엘라 시프린(미국) 등 여러 스포츠 스타가 찾아와 응원 댓글을 남겼다.
최가온 역시 “언니는 나의 영원한 롤모델”이라며 “존경하고, 감사하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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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한국계 클로이 김은 최가온을 두고 ‘자신의 거울’이라고 표현했다.
아끼는 마음이 인터뷰에서도 드러났다.
클로이 김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도 최가온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잘 아는 선수다.
그를 보면 내가 선수 생활을 시작했을 때 어땠는지 알 것 같다.
나의 멘토들이 그랬듯, 나도 최가온에게 그런 역할을 해주고 싶다" 말한 바 있다.

최가온 역시 금메달 확정 후 "솔직히 이기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나도 모르게 속으로 (클로이 김) 언니를 응원하고 있었다"며 "언니는 제게 우상 같은 존재라, 우리 둘 다 잘하기를 동시에 바랐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도 감동 스토리에 박수를 보냈다.
매체는 "클로이 김은 기준을 세웠고, 최가온은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었다"며 "최가온의 금메달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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